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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라머
□…KBS 제1TV 『대하드라머-독립문』(1일 밤8시)=「격랑」. 서재필을 추방하고 난후 조병식이 독립협회를 해산시키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음을 안 안경수는 독립협회에 피해를 주지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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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무가 사로잡고 왕칭호받아
KBS 제2TV 『토요명화』(10일밤 9시 30분)-「징기즈칸」.몽고의 영웅「칭기즈칸」의 생애를그린사극.원제Genghis Khan.몽고의 청년「톄무진」은「자무가」의 손길을 벗어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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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계 속으로] 난후 호반 이 작은 배 앞에서, 시진핑은 ‘초심’을 외쳤다
━ 13억 대륙 이끄는 중국 공산당의 뿌리 중국 공산당은 작은 유람선 위에서 탄생했다. 마오쩌둥 등 공산당 초기 당원들은 1921년 8월 2일 저장성 자싱시 난후에서 관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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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쩐지 낯설지 않은 '대장 김창수'
'대장 김창수' 감독·각본 이원태 | 출연 조진웅, 송승헌, 정만식, 정진영, 유승목, 신정근 | 촬영 홍재식 | 조명 김재근 | 미술 이내경 | 의상 김하경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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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찍히면 잘린다?' 느닷없이 짐 싸는 중국 기업 CEO들
━ 경영권도 소유권도 내려놓다, 왜? 은퇴 선언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관심은 아직도 뜨겁다. 알리바바의 창업자 마윈 회장이 깜짝 은퇴를 예고한 지 벌써 한 달. 최근에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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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자발찌 절단한 여고생 성추행범의 3개월 '아날로그 도피'
전자발찌 이미지 사진. A씨가 찬 전자발찌와 상관 없음. [중앙포토] 10월 18일 오후 7시쯤 남성 A씨(33)는 자신의 집 근처인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의 한 PC방에서 온라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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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머리 기르고 흰수염…쌍방울 김성태, 태국 골프장서 잡혔다
김성태(55)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10일 태국 현지에서 검거됐다.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변호사비 대납의혹이 불거진 이후 해외로 도피한 김 회장이 공교롭게도 이 대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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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번 주 리뷰] 구멍뚫린 북 무인기 대응…구멍뚫린 시민단체 보조금 관리(26~31일)
올해 마지막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#북한 무인기 침투 #북한 탄도미사일 #좌표찍기 #다누리 #노웅래 체포동의안 #특별사면 #한동훈 #보조금 #중국 코로나 #제2경인고속도로 방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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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00억 횡령범들 초라한 도피생활
우리은행 공금 400억원을 횡령하고 지난 6일 중국으로 달아난 朴모(36)씨 등 용의자 4명이 현지에서 싸구려 여관이나 기차 등에서 초라한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. 이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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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책 속으로] 사마천은 왜 흉노에 투항한 장군을 변호했을까
절반의 중국사가오훙레이 지음김선자 옮김, 메디치1043쪽, 4만8000원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다. 한 사물에 대한 이해가 그 사물에 대해 우리 각자가 갖고 있는 지식의 높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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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황제노역' 파문 … 숨긴 재산 얼마나
허재호(72) 전 대주그룹 회장이 사실혼 관계인 황모(58·여)씨와 공동 소유한 전남 담양 다이너스티 골프장. [프리랜서 장정필], [다이너스티 골프장 홈페이지] 검찰과 국세청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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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도소 일당 5억 '황제노역' 판결한 29년 광주 향판
한 지역에서 오래 일한 판사, ‘향판(鄕判·지역법관)’이 도마에 올랐다. 허재호(71) 전 대주그룹 회장이 교도소에서 ‘일당 5억원’짜리 일을 하게 된 것이 계기다. 2010년 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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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량스이
▲1914년 량스이(앞줄 왼쪽에서 다섯째)와 함께한 교통계 중진들. 량스이는 용모가 평범하거나 키가 큰 사람들을 싫어했다. 김명호 제공 19세기 중반부터 중국을 강타한 외우(外憂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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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실록 홍범도 장군」싸고 공적 가열|김파|송우혜
항일무장독립투쟁사 속의 전설적 인물인 홍범도 장군의 일생을 놓고 연변의 교포시인과 국내 소설가 사이에 공방전이 오가고 있다. 이 논쟁은 연변에 거주하는 김파씨가 자신과 복정섭·황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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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망국은 슬프지만 왕,양반,상투가 없어진 것은 시원하다”
한성감옥에서 찍은 이승만과 옥중 개화당 동지들의 사진. 왼쪽 중죄수 복장이 이승만이다(1903). 이화장 제공 이승만은 혁명가다. 일반인들은 이 사실을 잘 모른다. 망각과 왜곡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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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CoverStory] 유리구두 판타지 언니들도 폭 빠졌네
돌아온 신데렐라 만화 현실성이 없다는 걸 알면서도 기꺼이 속아줄 때가 있다. 아니, 속아주고 싶을 때가 있다. 크리스마스 날이면 굴뚝을 타고 내려와 선물을 주고 가는 산타클로스 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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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융계의 황제 '불사조' 이원조 前의원 실형확정
'금융계의 황제'로 불리며 5,6공 시절 정치자금 조달의 핵심인물로 대형 비리사건마다 거명됐지만 번번이 구속을 면해'불사조'로 통하던 이원조(李源祚)전 의원이 결국 교도소 생활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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뇌물 받고 서울서 성매매업소 운영·묵인한 전‧현직 경찰 10명 재판에 넘겨져
서울 수서경찰서[사진 다음 로드뷰] 서울 강남에서 유흥업소를 운영했던 이른바 '룸살롱 황제' 이경백으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지명수배돼 6년간 도피 생활 중 성매매 업소를 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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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연휴엔복습] 한자리에 모았다, 후후월드 7인7색 퀴즈7종!
세계적 이슈가 되는 사건에서 주목해야 할 인물을 파헤쳐 보는 중앙일보 국제외교안보팀의 온라인 연재물 [후후월드]!! 후후월드 말미엔 그날의 기사를 요약 정리하는 퀴즈가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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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尹멘토’ 신평, 김기현 후원회장 맡았다…“총선 원만한 관리자”
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12월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'혁신24 새로운 미래' 공부모임에 참석해 신평 변호사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. 뉴스1 ‘윤석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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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자금 파문 5.6共의 대형사건-동화銀 비자금사건
5,6共은「비자금 천국」이었다.권력 창출이 비정상적이다 보니운영도 통상의 방법으로는 불가능했다.「검은돈」이 권력운영의 윤활유 역할을 했다.비자금 염출은 대부분 기업이 도맡았다.권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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避暑-움직이며 더위를 피함
避는 (움직일 착)과 피(피할 피)의 결합으로「움직이면서 피하는 것」을 뜻한다.避難(피난).避雷針(피뢰침).避妊(피임). 忌避(기피).逃避(도피).回避(회피)가 있다. 暑는 본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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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21)국정의 본산「세종로 1번지」34년…명감했던 주역들은 증언한다.
반민법 파동은 건국 초의 가장 불행했던 정치사건이다. 민족에 대한 반역행위를 다스린다는 것은 광복이 가져다준 당위였다. 그럼에도 반민법 시행 1년은 줄곧 격동으로 지샜다. 명분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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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가짜 역사소설」논쟁 재연조짐-작년 김윤식-이문열 공방이어 다시 들먹
사실에 의존하지 않고 작가가 상상력에 따라 임의적으로 사실처럼 꾸민 작품들이 소설이냐, 소설이 아니고 황당무계한 이야기일 뿐이냐는 논쟁이 재연, 확산될 것 같다. 이러한 논쟁은 지